쿠팡플렉스의 배송단가가 떨어지고 있다. 추정되는 이유는 하나, 배송인력이 늘었을 가능성이다. 쿠팡 역시 “시장 논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찜찜한 구석이 없지 않다. 배송인력이 증가한 것보다 쿠팡의 배송건수가 훨씬 더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배송인력의 증가가 배송단가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닐 수 있다는 거다. 그렇다면 플렉서의 배송단가를 떨어뜨린 건 뭘까. 더스쿠프(The SCOOP)가 민감한 질문에 펜을 짚어넣었다.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자유롭게 일하고 소득을 얻는 배송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