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에 맞춰 변화하는 소비공간인 ‘카멜레존(Chamelezoneㆍ카멜레온+존)’이 편의점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생필품을 넘어 고급커피와 해외 디저트를 파는 편의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인테리어도 카페 못지않은 편의점도 적지 않다. 편의점은 바쁘고 빠르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가장 자주 찾는 공간이 됐다. 높은 접근성에 언제든 필요한 물품을 구할 수 있어서다. 그런 편의점이 커피ㆍ디저트 제품을 고급화하고 매장을 카페화하는 등 또다시 진화하고 있다.■커피도 카페처럼 = 커피는 편의점이 카페형 매장으로 진화하는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