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야후, 코카콜라…. 미국을 대표하는 억만장자 포트폴리오에 들어 있는 뻔한 기업들이다. 그런데 이들 기업 외에 포트폴리오 한편을 꼭 차지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온라인 여행예약전문업체 ‘프라이스라인 그룹’이다.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라는 조지 소로스도 이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왜 일까. 제프 보이드 프라이스라인 회장의 경영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