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사업 포트폴리오엔 ‘화장품 사업’이 포함돼 있다. ‘꽃을든남자’ ‘다나한’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코스모코스(옛 소망화장품)’가 KT&G의 화장품 자회사다. 2011년 한방 화장품 시장을 개척한다며 야심차게 나섰지만, 한방도 시장도 잡지 못한 채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담배회사 KT&G는 꽃을 들었나 독배를 들었나. 더스쿠프(The SCOOP)가 답을 찾아봤다. 안정환이 모델이었던 화장품 ‘꽃을든남자’를 기억하는가. 꽃을든남자는 옛 소망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였다. 브랜드명처럼 현빈ㆍ김재원 등 미남배우를 등장시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소망화장품이 월드스타 싸이를 모델로 발탁했다. 소망화장품은 RGll, 다나한, 꽃을든남자, 에코퓨어 등의 브랜드가 있는 화장품 중견기업이다. 앞으로 싸이는 ‘꽃을든남자’ 광고모델뿐만 아니라 제품 기획부터 개발 과정, 광고 캠페인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소망화장품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년 초부터 싸이 캐리커처와 싸인,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