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롯데쇼핑(현 운영업체 롯데지알에스)은 크리스피크림을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특히 도넛을 매장에서 직접 생산하는전략은 돌풍을 일으켰다. 그 후 15년, 크리스피크림의 인기가 예년 같지 않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크리스피크림도넛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핫 나우(HOT NOW)’ 네온사인에 빨간불이 켜지면 갓 나온 도넛을 무료로 맛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은 2004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이같은 ‘매장생산’ 전략을 내세웠다.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생산하고 그 과정을 ‘도
콘텐트의 힘은 막강하다. 음식문화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다. 뉴욕은 미국드라마 등의 콘텐트 힘을 빌려 국내 디저트, 커피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커피전문점에서 베이글을 먹고 길거리에서 미국의 도너츠 전문점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뉴욕을 타산지석 삼아 전 세계 도시의 유명한 음식문화를 국내에 들여오는 건 어떨까. 뉴욕은 명실상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