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어린 동화작가로 화제가 됐던 전이수 군이 작년 11월 인스타그램 올렸던 일기가 뒤늦게 SNS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태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일기는 오랜만에 가족의 추억이 서린 음식점에 방문했으나, 어린아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으로 변해 발길을 돌려야 했던 사연을 담고 있다.일기에 따르면 전이수 군의 가족은 작년 11월 동생 우태 군의 생일을 맞이하여 1시간 거리에 있는 먼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일기에서 전이수 군은 “사실은 내가 더 기다렸다. 스테이크가
지난해 여름, 한 소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자신이 사는 제주도 자연이 건물 건설, 버스 전용차로 공사 등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소년의 말을 새겨들어 나라의 환경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답장을 받았다. 소년은 자신의 보물상자 속에 대통령의 편지를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그 주인공은 전이수. 올해 10살의 동화 작가다. 순수하고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사람들을 위로한다. 생명력 넘치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재미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부모님과 동생들 생각을 먼저 하는 기특한 맏이지만, 또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