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이 국내 패션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패션기업을 인수ㆍ합병(M&A)하는 중국업체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 안팎엔 우려감이 감돌고 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국내 패션기업이 ‘차이나머니’를 쉽게 받아들이면 큰코다칠 수 있다는 얘기다. 차이나머니가 국내 패션계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기업이 국내 패션기업을 인수ㆍ합병(M&A)하
‘살롱화(디자이너가 맞춤 제작한 신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금강제화(현 금강)와 에스콰이아가 ‘핸드백’을 들었다. 위기를 ‘핸드백 사업’으로 탈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핸드백으로 부활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낯선 핸드백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온다.구두 명가名家 금강(옛 금강제화)의 스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