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뷰티디바이스 열풍을 일으킨 건 LG전자가 2017년 출시한 LED마스크 프라엘입니다. 이후 화장품 업체부터 렌털 업체까지 뷰티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뷰티디바이스가 가격 대비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뷰티디바이스 사용 후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죠. 더 큰 문제는 뷰티디바이스(미용기기)라는 별도의 분류가 없는 데다, 관리 주체도 없다는 점입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뷰티디바이스의 아름답지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업계 추정치)로, 2013년(800억원) 대비 500% 이상 성장했다. 뷰티디바이스의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35억 달러(약 4조2387억원)로 추정된다. 뷰티업계에선 뷰티디바이스가 스킨케어ㆍ메이크업과 함께 3대축으로 성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국내에서 뷰티디바이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건 LG전자가 2017년 9월 출시한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