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택시가 도로를 달리기 위해선 완벽한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하는 게 필수다. 하지만 완전자율주행은커녕 레벨4(조건부 무인주행)조차 미완성 단계다. 그런데도 숱한 기업은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하겠다’는 걸 목표로 삼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로보택시 상용화의 조건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시간당 1GB USB 26만개 분량의 데이터를 척척 분석할 정도의 수준에 도달해야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로보택시는 택시기사가 없더라도 부르면 알아서 오가는 신통방통한 택시다. 당연히 효율성 높은 미래 대중교통 수단으로 꼽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한다. 다양한 전장부품도 양산 중이다. 무인차 연합에 가입했으며,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무슨 회사로 보이는가. 십중팔구 ‘자동차 회사’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정답은 ‘반전’을 선물한다. 흥미롭게도 이 회사는 LG그룹이다. LG의 미래길이 ‘자동차’로 통하고 있다.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면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
구글이 독일의 아우디자동차와 손잡고 사업을 넓힌다. 지난해 12월 30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구글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자동차 계기판에 적용하는 쪽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글과 아우디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기반인 자동차의 새로운 정보시스템과 오락체계를 개발한다. 두 기업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