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탈脫디즈니플러스’를 선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시장조사업체 나스미디어의 3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내 OTT 서비스를 해지한 경험이 있는가’란 질문에 성인남녀 1900명 중 38.9%가 ‘그렇다’고 답했다.여기서 주목할 건 플랫폼별 응답률이다. 총 5개 OTT 중 디즈니플러스가 59.3%로 6개월 내 해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업계 1위 넷플릭스(28.2%)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디즈니플러스를 해지한 이유로 전체의 45.3%(이
“은퇴한 남편이 하루 종일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어서 삼시세끼를 다 챙겨줘야 해요.” “볼일이 있어서 외출 준비를 하다보면 어느새 남편도 따라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요. 혼자 가겠다고 해도 자꾸 따라다녀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며 은퇴한 남편을 일컫는 웃픈 별명들도 늘고 있다. 집에서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는다는 ‘삼식이’, 떼려야 떨어지지 않는다는 ‘젖은 낙엽’ 등이 그 예다. 하지만 베이비부머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컨설팅 업체 롯데멤버스가 ▲2016~2019년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
연말연시 시즌이 한창 이어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한 해를 새로이 맞이하는 시점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전 세계 공통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단체 약속이 주를 이루는 연말연시에는 도심에서 장소나 즐길 거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여행, 나들이를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근교 여행은 겨울철에도 알맞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남녀노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인, 가족들이 많이 찾기로 알려진 강화도 역시 연말연시 시즌에 알맞은 곳이다. 통영에서 시작해 곳곳에서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