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저(supervisor)는 프랜차이즈의 꽃이다. 관리 부실로 가맹점이 흐트러지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헤리티지’도 무너질 공산이 커서다. 하지만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비대면(언택트·untact)’ 상황에선 슈퍼바이저의 행동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비대면으로도 가맹점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외식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조강훈(41) 외식인 대표를 만났다.“물장사를 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이 한마디에 홀려 대기업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서울
혼자 사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오늘은 뭐먹지’다. 밥을 해먹자니 번거롭고, 사먹자니 마땅하지 않을 때 유용한 게 ‘배달앱’이다. 하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고 비싼 탓에 배달음식은 자칫 ‘덫’이 될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과도한 식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김선아씨의 사례를 살펴봤다. 돈을 모으는
가장 대중적이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고기 아이템, 치킨이다. 창업시장에서 부동의 성공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수요도 풍부하다. 문제는 그만큼 브랜드와 매장도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는 거다. 여기에 도전장을 던지고 건강한 치킨을 표방하면서 관심받는 이가 있다. 땡큐맘과 바른치킨 이문기(49) 대표다. 19년 전 좋아하는 음식을 ‘내 입맛’에 맞게 만들
프랜차이즈 CEO의 꿈은 자신이 만든 브랜드가 성장하는 것이다. 냉엄한 시장에서 생존해야 하는 탓에 이 CEO들은 남을 챙길 겨를이 많지 않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도 있다. 변동섭 생생돈까스 대표다. 그는 외식업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외식경제연구소’를 운영한다. 소자본 창업자에게 희망을 주는 게 목적이다. “사람의 시선은 차츰 여러 관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