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 프로그램이나 공연장에서 볼 법한 뮤지션이 홈쇼핑에 등장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품을 판매한 게 아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유명밴드 ‘자우림’이 CJ오쇼핑에 등장한 이유를 취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유통업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다 오프라인 소비를 꺼려서다. 전문가들은 온라인과 홈쇼핑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냈다. 실제로도 그랬을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최악의 시간의 보내고 있는 다른 유통업종과 비교하면 선방하긴 했지만 홈쇼핑 업계 역
“학점은 4.17이었다” “학보사 편집국장을 했는데, 성실했다”…. 생각을 정리해보자. 이게 조주빈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범죄자는 얼굴에 ‘나 범죄자요’라고 쓰고 다닌다는 건가. 큰 사건이 터지면 미디어는 ‘가해자’를 쫓는다. 그의 삶을 추적하면서 사건의 본질을 짚어보겠다는 취지에서다. 의도는 알겠지만 부작용이 있다. 그러는 사이 ‘피해자’는 앵글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끔찍한 조주빈 사건, 우린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가. 더스쿠프(The SCOOP)가 조주빈의 말과 서사, 그 속에 숨은 리스크를 진단했다. # 3월 23일 오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여성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6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록밴드 ‘자우림’의 김윤아, ‘프렌치 팝 여신’ 케렌 앤이 이름을 올렸다. 야마가타는 2003년 셀프 타이틀 ‘EP’ 앨범으로 데뷔해 ‘듀엣(Duet)’ ‘비
독일의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언 헤커와 오스트리아의 뉴 재즈 대가 파로브 스텔라가 ‘서울 재즈페스티벌 2013’에 출연한다. 헤커와 스텔라는 5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의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2001년 데뷔앨범 ‘인피니트 러브 송’을 발표한 헤커는 슬픔과 고독이 어우러진 감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앨범 ‘로즈(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