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을 빌리고 싶어 은행에 갔다. 절실한 이유를 말하니, 애먼 답변이 뒤통수에 꽂힌다. “실적 갖고 오세요.” 뭔가. 가게를 만들 자금을 지원받으러 갔는데, 실적이라니…. 물어보니 그게 원칙이란 답이 날아온다. 젊은이들이 꿈을 키워야 하는 창업시장. 이곳에서 법과 제도, 현실이 따로 놀고 있다. 이래서야 돈도 없고 백 도 없는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겠는가. 더스쿠프(The SCOOP)가 창업시장의 민낯을 취재했다.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취업해서 노동의 대가를 받거나 창업을 해서 재화ㆍ서비스의 대가를 받는 거다
빚지지 않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주택 구입처럼 굵직한 재무목표를 이루려면 은행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출 받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있다. ‘자산 대비 대출금 비중이 적정한가’다. 대출금 상환 부담이 크면, 다른 재무목표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세 매물 탓에 괴로워하는 세입자가 많다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도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국민 간식 떡볶이다. 이미 냉동제품으로 여러 브랜드가 출시돼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여기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고 첫 수출을 앞둔 브랜드가 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건강떡볶이로 국내와 세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석지현(33) 떡찌니떡볶이 대표를 만났다.떡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