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에 눈을 돌리는 패션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LF는 그중 한곳이다. 이 회사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 ‘아떼’를 론칭했다. 하지만 화장품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성공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상황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스쿠프(The SCOOP)가 LF의 도전을 살펴봤다. 의류 브랜드 닥스ㆍ헤지스 등을 운영하는 패션전문기업 LF(전 LG패션)가 자체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를 론칭했다. 전면에 내세운 경쟁력은 ‘비건(vegan)’이다. [※ 참고 : 비건 화장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새로운 먹거리로 화장품을 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비디비치), 애경산업(에이지투웨니스), 유한양행(리틀마마), 동국제약(센텔리안24), LF(RULE429), 제로투세븐(궁중비책) 등이 대표적이다[※ 참고: 괄호 안은 대표브랜드].이들 기업이 본업이 아닌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간단하다. 화장품 시장의 진입장벽이 워낙 낮아서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를 통해 쉽게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다. 또다른 이유는 화장품을 본업과 연관짓는 게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예컨대,
모든 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면 성장이 더뎌지고, 한계에 다다른다. 국내 패션산업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여기에 내수소비 부진까지 겹치면서 성장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패션업체들은 어떤 전략으로 난국을 돌파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속도와 범위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제의 신상품이 오늘 이월상품이 되는 시대에 발맞추라는 것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패션업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2000년 이후 10년여 연평균 5.0% 성장하던 국내 패션업의 기가 한풀 꺾인 건 2010년부터다. 연평균 성장률이 2.8%(201
[CBS The Scoop 김건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입상商’이었다. 해외 패션브랜드를 이 회사만큼 갖고 있는 곳은 국내에 없어서다. 문제는 ‘환리스크’에서 터졌다. 원ㆍ달러 환율이 출렁이면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상 떼기’에 착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봉엔 올 3월에 수장에 오른 최홍성 대표가 서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입상商’이었다. 해외 패션브랜드를 이 회사만큼 갖고 있는 곳은 국내에 없어서다. 문제는 ‘환리스크’에서 터졌다. 원•달러 환율이 출렁이면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상 떼기’에 착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봉엔 올 3월에 수장에 오른 최홍성 대표가 서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신은 신세
국내 대기업이 화장품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제일모직과 로만손은 화장품 사업을 새롭게 사업목적에 추가하거나 론칭을 앞두고 있다. F&Fㆍ신세계푸드는 계열사를 통해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로만손은 오는 8월 한국과 프랑스에서 여성용 향수 브랜드 ‘쥬’를 선보인다. 로만손은 ‘쥬’를 글로벌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의 향수제조
국내 대기업이 화장품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제일모직과 로만손은 화장품 사업을 새롭게 사업목적에 추가하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고, F&Fㆍ신세계푸드는 이미 계열사를 통해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5월 29일 업계에 따르면 로만손은 오는 8월 한국과 프랑스에서 여성용 향수 브랜드 ‘쥬’를 선보인다. 별도 화장품 사업부를 신설한 상태다. 로만손은
아이파크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로운 솔로와 커플들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월 24일 25일 이틀 동안 ‘크리스마스 코스메틱 포르테’ 이벤트를 열고 패션관 내 화장품 매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디비치 매장에서는 무료 메이크업을 닥터자르트 매장에서는 핸드마사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미키모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