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視리즈 1편에서 탁상 위에선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화폐의 경제 효과를 따져봤습니다. 이번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상당수 지자체가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 국고 지원액을 삭감한 데다 정부가 정책을 전개하는 데 제한을 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일부 지자체는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혜택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이런 지자체장 중에선 여당 소속도 있다는 점입니다. ■ 실증된 지역화폐 효과 = 올해 지역화폐를 둘러싼 환경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여야 줄다리기 끝에 예산이 책정되긴 했지만 전년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엇갈린 표정을 지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사이 LG전자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급기야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를 넘어서기도 했다. ■ 삼성전자 어닝쇼크=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잠정치)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영업이익은 무려 95.7% 감소했다.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한번도 무너진 적 없었던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벽
문구소매업ㆍ원두커피 등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월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33차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품목 51개와 적합업종 신규 신청 5개 품목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이날 51개 재합의 품목 중 원두커피 등 37건, 신규 신청 14개 품목 중 문구소매업을 비롯한 3개 품목을 적합업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