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영역의 예술가들이 바라본 도시는 어떨까. 세화미술관은 ‘도시’를 주제로 세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솔리드시티SolidCity’전展은 2018년 ‘원더시티’, 2019년 ‘팬텀시티’에 이어 다양한 모습의 도시를 보여준다.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가, 건축사, 영화감독,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만든 도시를 주제로 삼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솔리드시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도시 공간의 내밀한 부분을 깊숙이 살핀다. 2017년 제1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버블패밀리’의 감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기도가 곧 삶이었던 고故 김수환(1922~2009년) 추기경. 그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한 영화 ‘저 산 너머’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작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화는 1928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랑하는 엄마와 아픈 아버지를 위해 신부보다 인삼장수가 되고 싶은 7살 소년 수환을 따라간다. 영혼이 맑은 수환이 믿음을 키워가는 성장기 속에 고향의 그리움과 훌륭한 어머니의 참된 교육,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족 사랑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2018년을 맞이하며 각 신문사는 신춘문예의 당선자를 발표했다. 1월 3일 기준 25개 신문사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총 105명의 당선자들이 작가로서 문단에 데뷔했다.뉴스페이퍼에서는 2018년 신춘문예 당선작과 당선소감, 심사평을 정리해보았다.* 언론사 명 가나다 순 정렬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김동리 소설가와 박경리 소설가를 선정해 기념우표 2종 총 61만 6천장을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진행된 우정사업본부의 현대 한국 인물시리즈 우표 발행은 2013년에는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 2014년에는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2015년에는 경제계 인물 '이병철, 정주영', 2016년에는 종교계 인물 '성철 스님, 김수환 추기경' 기념우표를 발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