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가 세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의견이 분분하다. 각계 전문가들은 이 싸움에서 미국이 이길 것을 예상한다. 미국은 경기 호전과 달러 강세로 유리한 반면 중국은 경기 둔화와 과다한 기업 부채 등이 불리한 형세로 작용할 거란 전망에서다.중국이 이긴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시장에선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현재까지 중국 경제는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중국 전문가인 정유신 서강대 교수 역시 자신의 저서 「중국이 이긴다」 에서 “중국이 이길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유튜브’는 전통적인 미디어와 기업들을 제치고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누구나 어디서든 자기 콘텐트를 만들 수 있고 여론과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온라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은 기존의 미디어를 뛰어넘고 있다. 아무리 색다른 선택을 한다 해도 취향이 동일한 사람 10만명을 모으기란 어렵지 않은 세상이 된 것이다. 인구의 1%에도 못 미치는 작은 집단이 시장을 만들고,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고, 산업계와 사회를 변동시키는 시대가 됐다.워싱턴 제1의 영향력자인 마크 펜은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사회 전반의
도시는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급행열차와도 같다. 가장 영리하고 야심만만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아울러 소비력이 가장 강한 곳이기도 하다. 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제안이 쏟아지는 곳도 도시다. 큰 흐름인 메가트렌드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이크로트렌드를 모두 알아야 하는 이유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선진도시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기업이 100년 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가트렌드(Mega trend)를 읽는 것다. 그다음이 유명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이크로트렌드를 파악하는 거다. 메가트렌드와 마이크로트렌드의 교차점에 서면 미래가 보인다.1957년 미국 잡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