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비관적 전망]비운의 밀레니얼, 부는 없다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생)는 부富를 쌓기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밀레니얼세대가 경제적으로 더 뒤처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는 밀레니얼세대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안정적 직장을 갖는 데 어려움을 겪은 데다 학자금 대출 등 빚을 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몰아치면서 기성세대처럼
“쟤는 어렵게 취업해 놓고 왜 저렇게 빨리 퇴사를 해?”# 충성의 대상이 꼭 회사여야 하나요? (임홍택 저 「90년생이 온다」 중)“쟤는 신입사원인데 어떻게 한번도 일찍 출근하는 법이 없어?”# 빨리 온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와야 하나요? (임홍택 저 「90년생이 온다」 중)야무지긴 하지만 낯설기만 한 MZ(밀레니얼ㆍZ)세대를 배우려는 글로벌 기업이 숱하다. 주요 기업 구성원의 60%가량을 차지할 만큼 MZ세대가 주력세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MZ세대, 그중에서도 여성은 어떤 이들일까. 더
7만1000개(행정안전부ㆍ2019년 7월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 숫자다. 한집 건너 한집이라는 편의점(약 4만개)을 넘어선 지 오래고 창업의 대명사 치킨집(약 8만개)도 머지않아 따라잡을 태세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지 않지만 이 시장에 뛰어드는 이들은 줄지 않고 있다. 왜일까. 흥미롭게도 이 질문의 답엔 창업시장의 세대교체와 스몰비즈니스란 두 함의가 숨어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커피전문점의 묘한 급증세를 취재했다. 서울은 ‘커피 도시’다. 서울에 둥지를 튼 커피전문점만 해도
‘Z세대(1995~2005년 출생)’가 소비시장의 미래 권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수는 64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2.5%에 달한다.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아날로그 문화를 접해본 적 없고, 기존 어느 세대보다 개성이 강하다. Z세대는 소비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까. 더스쿠프(The SCOOP)가 Z세대를 해부했다.한 여학생이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버스에 탔다. 어떤가. 눈살이 찌푸려지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Z세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화장이나 머리는 집에서 마무리하고 외출하는 게 일반적인 세대에게 이들의 모습은
“최저임금을 과도하게 올린 결과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다.” 매월 고용 동향이 발표될 때마다 설전이 오간다. 정부는 인구감소로 인해 취업자 수 증가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반대편에선 “인구구조는 핑계일뿐”이라며 “잘못된 정부 정책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맞받아친다. 그렇다면 인구와 고용동향은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고용과 인구의 방정식을 취재했다. “3000명 증가.” 12일 통계청이 ‘8월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떨어진 60.9%를, 실업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