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 괜찮으면 한 줄 써주실 수 있을까요?” 택시기사 명업식씨는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손님에게 작은 노트를 건넨다. 생각나는 말을 편하게 적어달라는 부탁에 승객들은 의아하다가도 이내 각자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육아 중인 워킹맘, 어머니와 병원 검진 결과를 듣고 택시에 탄 딸, 야근 후 지친 몸으로 귀가하는 직장인, 딸바보 아버지, 면접 가는 취준생…. 수많은 사람이 가족 사랑과 진로 고민, 연인을 향한 설렘, 세상 걱정과 바람들을 채웠다. 「길 위에서 쓰는 편지」는 저자가 운전하는 택시의 승객들이 노트에 쓴 손편지 모음이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남양주시가 '슬로리딩! 책 읽는 남양주!'를 위해 작가 초청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올해는 '수요일에 만나는 책과 사람'이란 테마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 도서관에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상반기 초청 작가로는 KBS 전 아나운서이자 여행작가인 손미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저자 혜민 스님, '지혜의 심리학' 저자 김경일 교수, '나답게' 저자 윤태익 교수,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 등이
당연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음표를, 신선한 아이디어가 솟아나도록 관찰을. “우리 모두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세계에 익숙해진다. 우리는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는다. 그에 대한 대답과 사물이 돌아가는 모습을 당연하게 보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자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성공이라는 추상적 개념에는 부와 명예, 그리고 인생에 대한 포만감 등이 포함돼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