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87%가량이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이 마땅치 않고, 방법조차 잘 모른다는 점이다. 6명의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복지법인 ㈜숲드림으로 똘똘 뭉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숲의 치유 효과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심신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해서다.20여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로 얻은 건 병病뿐이었다. IT업계 1세대로 이름깨나 날렸던 류기정(62) 대표에게 ‘회사를 그만두는 게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는 충격적
대전의 4개 경찰서장을 지낸 정기룡(59) 미래현장전략연구소장은 정년퇴직 전 제빵ㆍ제과 학원을 다녔고 손두부와 떡 만드는 일을 배웠다. 자신의 달란트가 손재주가 아니라 말재주라는 사실을 깨닫고서 지금은 은퇴 설계와 행복한 노후 삶을 주제로 강연을 다닌다. “완장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왕년에 대한 향수를 내려놓아야죠. 왕년에 내가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