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B2B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농협,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가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배달앱 업체 우아한형제들처럼 이미 시장에 진입한 곳도 있다. 하지만 우려 요인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식자재 B2B 시장엔 이미 수천개의 중소형 업체가 진출해 있다.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이 또다른 ‘골목상권 침투’의 예가 될 수 있다는 거다. 아울러 식자재 B2B 시장의 구조가 워낙 복잡해 대형 유통업체가 뿌리내리기도 쉽지 않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떠오르는 식자재 B2B 시장을 취재했다.농협(농협경제지주
[이재웅 vs 최종구]서로 다른 혁신론 ‘팽팽’이재웅(51) 쏘카 대표와 최종구(62) 금융위원장 간의 팽팽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발단은 지난 17일 이 대표가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이었다. 이 대표는 택시기사들의 시위와 분신과 관련해 “죽음을 정치화하고 죽음을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타다를 중단하지 않으면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억지는 그만 폈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다.최 위원장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에 참석한 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좋은 일자리, 中企의 존재 의의“사람 중심 경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런 경쟁력을 갖춘 회사야말로 우리나라 모든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좋은 일자리 만들기는 우리 사회에 중소기업의 존재 의의를 알리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에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모아주는 구심점이다.”박성택(61)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전통 유통업태의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유례 없는 경기침체로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가 늘어나서다. 해외직구 영향도 있다. 하지만 이런 침체를 극복할 만한 솔루션은 있다. 트래픽(고객)을 유도해 ‘마진’ 높은 상품을 팔면 된다. 이런 전략을 쓰는 유통업체들은 성장할 공산이 크다. 유통 애널리스트들은 현대백화점ㆍ신세계푸드ㆍ아이마켓코리아ㆍCJ오쇼핑을 그런 기
동원그룹의 급식 및 식자재유통 계열사인 동원홈푸드(대표이사 문종석)가 (주)김장독과 장애인 연계고용계약을 체결했다.연계고용이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 생산품 납품등의 도급계약을 맺음으로써 장애인 고용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접고용제도.동원홈푸드는 그간 장애인 고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