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행사와 운영기관이 취소 및 휴관하거나 무기한 연장에 들어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염성을 가진 병으로써 지난해 12월경 중국에서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 퍼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보건당국은 위기경보 수준을 3단계 경계로 격상하겠다고 발표했다.문학계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작가 5인이 ‘K-스타일’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타이베이국제도서전’ 행사가 연기되었으며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선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한편 ‘책방이듬’
정부는 신뢰를 잃었다. 금배지들은 진영에 갇혀 싸우기만 했다. 산업계는 뿌리째 흔들렸고, 사회적 안전망은 부실함을 드러냈다. 오로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때문이랴.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ㆍMERS) 때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 대한민국이 ‘고질병’에 갇혔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신종 코로나 사태에 숨은 문제점을 취재했다. 공포와 두려움의 도가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의 여파다. 정부가 ‘최선을 다해 확산을 막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 전염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