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관련 제품엔 수많은 부품이 들어간다. 기존엔 쓰임새가 제한적이던 부품도 4차산업 제품에선 유효한 기능을 한다. 대표적 사례는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해주는 ‘인덕터’다. 이는 전기차, 인공지능 제품 등에 반드시 탑재되는 핵심 부품이다. 업력 40년의 인덕터 생산업체 아비코전자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소형 수동부품(에너지 공급 없이도 동작하는 부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기기 위주의 4차산업이 성장하면서 소형 수동부품의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대표적이다. 한 전자기기에만 수백개
IT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동차가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전장부품 회사 하만을 인수한 건 단적인 예다. 주목할 건 이런 추세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기업이 있다는 점이다. 전자부품에 필수로 들어가는 인덕터ㆍ저항기를 만드는 회사다. 대표적으로 아비코전자다.최근 주식시장은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매수 수급의 부재, 대내외 불확실한 정치적 상황 탓이
‘손 안의 PC’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인덕터’다.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하는 전자제품의 필수부품이다. 이 시장은 치열하다. 혁신제품을 내놔도 곧 경쟁업체에 밀리기 일쑤다. 기술이 워낙 빠르게 개발돼서다.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 중인 기업이 있다. 국내 부품업체 아비코전자다.아비코전자는 스마트폰ㆍTVㆍ노트북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