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에게 직업이란…돈보다 역량 향상 MZ세대는 직업을 통해 경제력보다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MZ세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1776명에게 ‘직업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묻자 ‘개인의 역량 향상과 발전(56.4%·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경제력 향상(54.6%)’ ‘일과 생활의 균형(46.8%)’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기(42.3%)’ ‘타인을 도와줌(25.8%)’ ‘사회적인 지위와 명성(24.4%)’ 등이 이었다. MZ세대 직장인(334명)
여기는 백화점 1층. 신선식품에 가공식품까지 판다. 커피전문점도, 빵집도 같은층에 있다. 심지어 이탈리아 요리전문점이 1층에 있는 백화점도 있다. 백화점만의 얘기가 아니다. 숱한 유통채널이 식품관을 1층으로 끌어올리거나 전면 배치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식품관의 매출이 눈덩이처럼 커졌기 때문이다. 쇼핑하러 왔다가 밥만 먹고 돌아가는 소비자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유통업계 식품관이 부쩍 늘어난 이유를 취재했다. 화장품이나 패션잡화를 판매하던 백화점 1층에서 과일이나 생선을 판다면? 신세계백화점이
혼자 사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오늘은 뭐먹지’다. 밥을 해먹자니 번거롭고, 사먹자니 마땅하지 않을 때 유용한 게 ‘배달앱’이다. 하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고 비싼 탓에 배달음식은 자칫 ‘덫’이 될 수 있다.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경제교육원㈜이 과도한 식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김선아씨의 사례를 살펴봤다. 돈을 모으는
유럽에는 동네마다 아기자기한 소매점들이 많다. 대형마트 혹은 대기업 편의점뿐인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유럽이라고 해서 편의점이 없는 것도, 특별히 대기업을 규제하면서 소매점에 정부 지원을 늘린 것도 아니다. 결국 소매점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건데, 그 비법은 차별화와 발 빠른 대응에서 찾을 수 있다.스위스 융프라우 등산 열차를 타기 위해 인터라켄을
월급 빼곤 다 올랐다. 식료품 가격은 도미노 인상을 거듭하고 있고, 방과 후 수업 등의 정부 조치에도 사교육비의 부담은 어깨를 짓누른다. 주택담보 대출을 갚느라 허덕이는 하우스푸어들도 지천으로 널렸다. 대한민국 평균 ‘중소기업 김과장’의 삶은 어떨까. 그의 하루에 펜을 집어넣었다.중소 전자제품제조업체의 해외영업팀 과장직을 맡고 있는 김영훈(43)씨. 월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