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는 SNS에서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분홍색 꽃으로 가득한 핑크뮬리 정원이 유명한 사진명소로 떠올랐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축구장 15개 규모의 핑크뮬리 꽃밭이 한국에도 생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최근 핑크뮬리를 생태계 위해성 2급 식물로 지정한 걸 알고 계신가요? 번식력과 생존력이 강해 토종식물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쯤 되면 핑크뮬리 앞에서 ‘인생샷’쯤은 포기해도 괜찮지 않을까요?nungnunge8@gmail.comhttp://instagram.com/nungnungehttp://www.nungn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 ‘풀꽃’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사소한 것, 보잘것없는 것, 낡은 것들에 대한 시인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이 일상에서 하찮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가 출간됐다.그의 등단 50주년 기념 산문집이다. 생명과 사랑, 아름다움에 관한 진솔한 단상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담담하게 위로한다. 저자는 여전히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고 말한다. 세상에 보내
이번 추석에는 추석 특선 영화와 함께 추석 특선 독서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밀리의 서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화와 원작 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밀리 추석 특선’ 라인업’을 공개했다.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화를 원작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선 영화 원작 도서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작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도 볼 수 있도록 케이블 TV VOD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즐길 수 있는 장르 소설과 만화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였
보물섬 남해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순신장군 愛 후예들’이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이순신 순국공원 일원에서 개막한다.남해군이 주최하고 ㈜상상오(대표 임양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8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 이순신 순국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온 가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이순신장군 愛 후예들’은 이순신 장군의 충심(忠心)을 기억하며 호국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를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은 호국의 얼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부산은 여러 볼거리와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로 유달리 이름난 도시다. 장관을 이루는 삼락공원, 동물학습장과 꽃나무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화명수목원, 인생샷을 남겨주는 금강식물원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다.부산항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감만두부 시민공원과 깎아지르는 절벽과 기암괴석, 대한해엽이 어우러진 태종대 또한 부산이 품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다.금정산 속에 자리한 범어사에서 조금 더 산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고당봉에서는 부산의 전경과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 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날이 풀리고 다시 한파가 찾아오길 반복되는 겨울 날씨로 인해 무기력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런 때일수록 변하는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몸을 움직여줘야 하는 법. 올 겨울, 추위와 피로를 쫓는 방법 중 하나로 1박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국내에는 많고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1박으로 다녀오기에 제격인 거제도를 추천한다. 거제도 가볼만한곳을 추려 1박 여행코스를 짠다면 대략 이렇다. 우선 첫 도착 후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이국적인 지심도 섬 여행을 즐겨보고, 산책과 사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우도는 제주 여행중 안 가본 이가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명소이다. 섬 속에 섬이라는 특성이 있는 데다, 자그마한 섬 안에는 제주의 보물과 같은 아름다운 해변과 길들이 펼쳐져 있다.덕분에 제주 여행을 즐겨 하는 이들 중에는 우도 마니아가 특히 많다. 스쿠터, 혹은 카트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면 여행 전 그려왔던 풍경이 마법처럼 눈 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선착장에서 우도까지 짧은 항해 동안 즐기는 바다 위 풍경도 특별한 재미를 준다.올레 1-1코스로 천천히 걷기에 좋은 우도는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여행에서 관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진 남기기나 먹방, 이색체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 중 ‘사진’과 ‘먹방’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이들이라면 여수가 제격이다. 여수는 겨울철 별미인 꼬막, 새조개부터 게장정식, 돌문어 라면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돌산대교가 있어 ‘인생샷’을 남기고 올 수도 있다.낮에는 고즈넉한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향일암에서 산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제주는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각양각색의 사계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등 날씨가 덥고 따뜻한 여행 성수기뿐 아니라 겨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신년을 앞두고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자 위한라산을 찾거나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이들도 해마다 적지 않다. 더불어 최근 ‘한 달 살기’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숨겨진 제주 명소에 대한 관심이 부쩍 상승하고 있다.긴 해안선, 넓은 목야지, 쉬엄 쉬엄 오를 수 있는 크고 작은 오름과 한적한 해변마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경주여행 #핑크뮬리 #인생샷…지금 경주는 가을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경주의 불국사, 안압지 등의 울긋불긋한 단풍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 중 하나이다.그러나 젊은 여행객들은 기존에 소개되었던 곳이 아닌 SNS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을 찾아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 이렇게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경주에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세 곳을 추천한다.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곳 중 하나인 경주의 첨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산으로, 들로 떠나는 봄나들이 인파가 늘고 있다.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이나 지방으로 떠나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바쁜 일상에 서울 근교에서 휴식 같은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다.그런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는 힐링 명소는 바로 인천광역시 부평이다.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부평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다. 인천 최고의 길거리 공연장이 있는 문화의 거리는 매주 주말마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