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60년 살게 해주세요.” 심리치료를 받던 아이가 그림을 그린 후 적은 문구다. 납치죄 10년, 폭력죄 20년, 유기죄 10년, 장애를 입힌 죄 20년…. 하지만 아이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한 범인에게 내려진 벌은 징역 12년, 전자발찌 7년, 신상공개 5년이다. 뒤늦은 후회지만 만약 그때 법이 더 강력했다면 어땠을까. 우리나라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조두순 골든타임’과 후회의 악순환을 짚어봤다. 2005년 2월 어느 날, 집에서 자고 있던 9세 소녀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웃에 살던 아저씨가
피부 컨디션을 알려주는 거울.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로 들리는가. 아니다. 시연까지 마무리한 사물인터넷 적용 제품이다. 인터넷을 활용해 모든 사물을 연결한다는 ‘사물인터넷’. 더 이상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일상도 사물인터넷의 세계다.# 한 여성이 화장대 앞에 앉아 있다.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거울을 터치한다. 그랬더니 ‘찰칵’하는 소리와
윤창중 성추문 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하지만 이런 추문이 어제오늘의 일이던가. 문제는 성추문을 일으킨 장본인 대부분이 사회지도층 자리를 꿰차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지도층의 모럴해저드가 문제인가, 사회지도층에게 지나치게 자비를 베푸는 우리 사회가 문제인가. 짚어볼 만한 이슈다. 남양유업 녹취사건을 계기로 불공정한 ‘갑을甲乙 관계’가 부각됐다. 기업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