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4.8% 내놓고…박삼구 제안 ‘퇴짜’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거절했다. 금호그룹은 “3년 내 정상화, 실패하면 매각”이라는 강수를 뒀음에도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했다.지난 11일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회의를 소집해 금호그룹 측이 제시한 자구계획안을 논의한 결과, 채권단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채권단엔 산업은행을 비롯한 제1금융권 9개 은행이 참여 중이다.금호그룹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그룹 지주사인 금호고속의 오너일가 지분 전량(4.8%)을
사면초가四面楚歌.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고용부진, 투자둔화,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경제를 흔드는 대외변수까지 예민해지고 있다. 한국경제 안팎에서 ‘침체 시그널’이 울리는 데 대응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국경제가 처해 있는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한국경제의 둔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짙다. 낙관론만 펼치던 정부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기재부가 발표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