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의 반사이익을 누리는 곳은 플랫폼 업체들이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그중 헬스케어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주목 받을 공산이 크다. 의료 플랫폼 ‘굿닥’을 운영하고 있는 케어랩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건 이 때문이다. 구글ㆍ아마존ㆍ넷플릭스 등 요즘 잘나가는 기업들은 한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라는 점이다. 플랫폼이란 특정 장치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반을 말한다. 가령, 네이버는 검색사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로그ㆍ카페ㆍ지식인
O2O 서비스의 장점은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 관련 데이터는 쓰임새가 다양한 탓에 업계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잘 키운 의료 O2O 서비스 하나로 빛을 보는 회사가 늘고 있는 이유다.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업체 케어랩스는 그중 대표적인 기업이다.O2O(Online to Offline)가 현대인의 삶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어주는 서비스로, 배달 예약은 물론 식당 예약·택시호출·숙박예약 등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다.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인근 약국·병원을 찾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