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옷을 벗어 던지겠다.”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한진’이라는 이름을 지웠다. ‘유수홀딩스’, 한진해운홀딩스의 새로운 사명이다. 하지만 정작 사업이 걱정이다. 유수홀딩스의 3개 자회사는 여전히 한진해운에 사업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털어낼지가 최 회장의 첫째 과제다.“한진을 지우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진해운홀딩스를 이끌던 최은
토종 커피브랜드 ‘카페베네’로 성공신화를 썼던 김선권 대표가 기로에 서있다. 그의 사업다각화 전략이 수렁의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초심’으로 돌아와 카페베네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과’는 미지수다. 서울 강남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있는 금싸라기 상권.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던 마인츠돔이 오픈 1년여 만에 문을 닫았다.
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중국 상하이上海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MPK그룹은 올 3월 8일 인민광장에 미스터피자 상하이 1호점인 복주로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인민광장은 상하이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오피스ㆍ쇼핑몰ㆍ호텔 등이 밀집해 있다. MPK그룹은 이번 복주로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부 지역 진출에 시동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