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중공업홀딩스 계열의 1인 오너 기업에서 2017년 12월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제 기업’으로 탈바꿈한 한국종합기술의 ‘5년치 성적표’는 꽤 긍정적이었다. 모든 임직원이 회사를 ‘직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만들려 애쓴 결과다.# 그럼 시장의 우려를 이겨내고 종업원지주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의 비결은 무엇일까. 더스쿠프가 한국종업기술에 숨은 ‘역설의 경영학’을 취재했다.임직원들이 주식을 직접 매입해 상장기업 최초로 ‘종업원지주제 기업’이 된 한국종합기술은 나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실적은 인수 3년 만에 흑자
박정욱(51) 한국인삼공사(이하 KGC인삼공사) 사장이 “1조원 클럽 입성”을 다짐하며 지난 10월 12일 새 사령탑에 올랐다. 부사장을 거쳐 입사 26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마케팅 전략 전문가. ‘성장 정체’라는 큰 숙제를 떠안은 그는 특히 중국 등 해외사업에 승부를 걸고 있다. 116년간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고려삼’의 명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