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나노 크기로 쪼개서 피부 속까지 흡수시킨다.” 금을 미세하게 쪼갠 기술로 무장한 2년차 신생기업 나노팩인터내셔널이 화장품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대표 제품인 나노골드 마스크팩과 비누는 동이 났고, 호주에도 수출을 앞두고 있다. 업계 내에서도 나노골드 기술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이 숱하다.주목할 점은 나노팩인터내셔널의 윤영진(64) 대표가 화장품 시장에선 ‘무명’에 가까운 인물이라는 거다. 그의 본업은 광고였다. 혹자는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시장에 진출했는데 성공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신사업을 시작하기 전 그는 8년 동
지난해 3월 오비맥주가 출시한 OB골든라거가 출시 1년 8개월여만에 3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출시 200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하며 출시 초기부터 저력을 보여왔다. 2010년 출시한 카스라이트는 1억병 판매까지 364일, 2억병 판매에 도달하기까지는 1년 10개월 가량이 걸렸다. 같은 해 여름 출시된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의 드라이피니시 d는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