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연속 특강 프로그램 “호모 아르스”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예술 일반과 미술, 음악, 문학, 영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문학과 예술은 어떻게 세계를 담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이중 문학 분야를 맡은 신형철 평론가는, 지난 12일 성북구에 위치한 아리랑도서관에서 “문학의 인식적 가치”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신형철 평론가는 2005년 문학동네를 통해 평론가로 데뷔했으며, 2008년 “몰락의 에티카”를 펴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즘 김영훈(65) 대성그룹 회장의 머릿속에는 온통 ‘미생물’로 꽉 차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국 재계의 ‘미생물 전도사’라 이름 붙여도 무방할 정도다. 대성그룹이라면 최근 창립 70주년(5월 10일)을 맞은 한국에서는 꽤 전통 있는 에너지그룹이 아닌가. 한국 재계 오너들 중 보기 드물게 공부 많이 한 김 회장이 그토록 ‘미생물’을 외치고 다니니 왜 그럴
참여연대에 경제민주화위원회를 만들어 국내 최초로 경제민주화 시민운동을 벌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청춘들에게 “불평등한 현실에 분노하고 신념대로 행동하라”고 권했다. “자신을 힐링할 생각 말고 세상을 힐링해 보라”고 부추겼다. Q 멘티가 멘토에게양심을 지키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세상 물정을 모른다느니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경제학 입문서 학창 시절 「맨큐의 경제학」이란 책에 도전해 본 사람들은 안다. 경제학이 절대 만만치 않다는 걸. 두껍기도 하거니와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이론과 각종 그래프와 전문용어들까지 마치 암호해독을 연상시킬 만큼 까다로워 그 책은 실제 무게 이상의 무게로 학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러다 보니 사회인이 된 이후 경제학은 유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