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희망 연봉 눈높이 높아졌다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50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희망 연봉은 327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에 고용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 초 조사결과(3039만원)보다 240만원 늘어난 수치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희망 연봉을 높인 구직자는 29.1%로 희망 연봉을 낮춘 구직자(21.8%)보다 7.3%포인트 높았다. 희망 연봉을 높인
기업 절반 이상밀레니얼 어려워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생) 사원을 위해 사내 변화를 시도한 기업은 10곳 중 4곳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83곳에 밀레니얼 세대 인재를 위해 정책이나 제도를 바꿨는지 묻자, 59.4%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정책이나 제도를 바꾼 기업(115개) 중 56.5%(복수응답)는 ‘워라밸 보장’을 강화했다. 더불어 ‘회식·워크숍 간소화(47.8%)’ ‘복장 자율화(34.8%)’ ‘적극적인 교육 지원(27.8%)’ ‘연봉제도 협상 방식 개선(21.7%)’ ‘성과 평과 투명화
내 계층은 어디… 40% “난 흙수저”20~30대 10명 중 6명은 자신이 하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콜이 20~30대 904명에게 “본인이 어느 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전체의 63.8%가 ‘하류층’이라고 답했다. ‘중산층’은 35.2%였으며 ‘상류층’은 1%에 불과했다.“계층 상승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를 묻자 ‘아니다’는 대답이 70.1%에 달했다. ‘그렇다’는 25.4%에 그쳤다. 계층 상승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소득 불균형(49.3%)’이 1위를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구직자들의 희망연봉도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회만 되면 해외로 취업하고 싶다는 구직자도 크게 증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자사 사이트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이력서 43만건을 분석한 결과다.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400만원이다. 최종학력에 따라 희망연봉도 큰 차이를 보였다. 고졸 학력자는 2200만원인데 반해 4년
올 상반기 동안 취업 활동을 한 구직자 10명 중 8명은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 포털 사람인이 상반기 구직 활동자 2241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낮춰 입사 지원한 경험 여부’를 설문한 결과, 78%가 ‘있다’고 답했다.취업을 위해 눈높이를 낮춘 조건으로는 ‘연봉’이 72.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기존
[더 스쿠프 심하용 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면접시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구직자가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 ‘입사지원 동기’를 꼽았다. 최근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면접 경험이 있는 남녀 구직자 521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거짓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64.1%가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