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고객경영 첫 걸음
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한다. 신한카드는 12월 중 조직개편과 함께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센터는 카드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고객행복을 위해 진화하자는 위성호 사장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빅데이터 센터는 마케팅 파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파트, 빅데이트 플랫폼 파트 등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신한카드는 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본부장급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하고 분석을 담당할 학계 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성호 사장은 “2200만 고객의 정보를 모아 새 가치를 재창출해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빅데이터”라며 “규모의 1등을 넘어 고객을 위해 가장 작은 부분까지 생각하는 1등 카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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