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3월 넷째주 코스피 지수가 올해 처음으로 1980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직은 외국인 투자자가 완전한 매수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반응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 종목을 정리했다.

Bond

▲ [더스쿠프 그래픽]

연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순매수세가 나타나는 건 해외 경제지표 부진과 이머징 국가의 금융 불안 등의 영향 때문이다. 아직 우크라이나 사태나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 등을 생각할 때 추가 순매수보다는 매도 리스크가 높다. 특히 누적순매수 계약이 과도하게 많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Fund

▲ [더스쿠프 그래픽]

주식액티브펀드의 자산배분은 주식과 현금으로 구성돼 있고 주식혼합형펀드는 주식•현금•채권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주식혼합펀드에서는 주식액티브펀드보다 더 적극적인 자산배분이 이뤄진다. 주식혼합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은 50% 내외 수준이다. 두 펀드의 주식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식액티브 시장이 상승쪽으로 방향성을 잡으면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우호적인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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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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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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