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기계 설치 등 소자본 창업으로 각광

▲ 아이스크림 붕어빵은 기존 매장에 추가 설치가 가능해 매출 안정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사진=글로벌통상 제공]
겨울철 국민간식으로 불리던 붕어빵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계절을 파괴하는 입을 연 붕어빵이 등장했다. 팥이나 슈크림을 배에 넣고 볼록한 입에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자리했다. 여기에 과일 퐁듀와 초콜릿 등 토핑이 올라간다. 아이스크림 붕어빵이다.

신개념 먹거리로 아이스크림 붕어빵, 일명 ‘아붕’이 뜨고 있다. 국민 간식인 붕어빵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맛과 비주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떠들썩한 신종 아붕의 인기는 억 소리 나는 대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붕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사르르 부드럽다. 젊은층과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줄서서 먹는 거리음식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지팡이 아이스크림을 넘어서는 기세다.

아이스크림 붕어빵은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스크림 기계와 붕어빵 제빵기가 필요하다. 이같은 기계를 지원하는 곳이 알밴붕어 글로벌통상(상담문의 031-341-1172)이다. 글로벌통상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과 붕어빵의 대중성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퇴직이나 은퇴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이들이나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아이스크림 붕어빵은 좋은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아이스크림 붕어빵은 기계를 놓을 공간만 있으면 영업을 할 수 있어 작은 매장에서도 사업을 할 수 있다. 1인 창업도 가능하다. 아울러 임대료 등 고정비도 절약할 수 있다. 글로벌통상 관계자는 “기존 커피전문점이나 문방구, 동네 슈퍼 등의 매장에 추가로 설치가 가능한데다 푸드트럭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며 “디저트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기계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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