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 지수는 지속적으로 6% 이상 떨어지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3일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시장이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그만큼 커진 셈이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채권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시장이 영국의 EU 잔류에 무게를 실었던 탓에 충격은 더 컸다. 하지만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하자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채권 금리가 급락했다. 24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기준금리(1.25%)보다 낮은 수준인 1.249%에서 마감됐다. 수익률이 큰 폭 낮아졌음에도 너도나도 채권시장으로 몰려든 건 브렉시트의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시장의 변동성도 커졌다. 국내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구조조정 등을 앞두고 있어서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노미정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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