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 스몰캡] 원전이 사라지면 이 기업이 ‘뜬다’
[生生 스몰캡] 원전이 사라지면 이 기업이 ‘뜬다’
  • 조민규 오즈스톡 대표
  • 호수 267
  • 승인 2017.1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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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 생산기업 피에스텍
문재인 정부의 새 정책이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주에 조명을 비추고 있다. 정책 기대감이 중소형주를 향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업체가 피에스텍이다. 피에스텍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스마트 그리드 사업의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정부가 에너지 관리 효율화 작업에 나서면서 AMR(원격검침) 시스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사진=뉴시스]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의 강세가 뚜렷하다. 정부의 벤처ㆍ중소기업 육성정책과 4차산업혁명을 향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가 상승하고 제약ㆍ바이오 종목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이유다. 그동안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저평가됐던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중 하나가 피에스텍이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과 자산가치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피에스텍은 1990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전력기기(계량ㆍ계측기기)와 자동차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품목별 매출 비중은 전력기기 80%, 자동차부품 20%가량이다. 전력기기는 전력소비량을 검침하는 전력량계, 디지털 설비미터, AMR(원격검침) 시스템 등이 있다.
 
이중 전력계측기는 발전소에서 전력소비원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계량ㆍ계측 시스템이다. 정확도와 정밀도를 기반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뉜다. 피에스텍은 2006년 업계 최초로 한국전력 납품 승인을 취득, 전자식 전력량계를 남품하고 있다. 현재 한전 내 전력량계 점유율은 15%로 추정된다. AMR 시스템 사업 부문의 시장점유율도 50%에 이른다. 
 
전력기기 사업은 주택건설 경기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규 주택 건설, 노후주택ㆍ재개발 사업이 늘어날수록 전력량계 수요도 증가한다. 전력량계 교체주기는 7년가량으로, 노후주택의 교체수요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스마트 그리드 사업의 확대가 피에스텍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대체 에너지ㆍ신규 전력공급원 개발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 수혜 톡톡
 
 
정부는 2009년부터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전력망을 지능화ㆍ고도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전기세가 누진세로 개편되면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관리 시스템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AMR 시스템의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AMR 시스템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피에스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피에스텍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 현재 실자산가치는 137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시가총액은 1000억원선이다. PBR(주당순자산가치) 0.27배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텍을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하며, 중장기 목표가는 8500원을 제시한다.  
조민규 오즈스톡 대표 cmk@ozstock.co.kr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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