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3월 둘째주 Briefing
개당 1억원 돌파한 비트코인
반짝 상승 후 하락한 주식시장
들썩이기 시작한 총선 테마주
상승세로 돌아선 소비자물가
더 멀어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700포인트대를 넘어섰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건 올해 들어 세번째다. 국내 증시가 그만큼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는 의미다. 다만,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국내 증시를 이끌 만한 뚜렷한 상승 요인이 보이지 않아서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한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레몽래인은 정치권 유력인사와 친분이 있는 배우 이정재의 투자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때문인지 시장에선 정치 테마주가 극성을 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마주의 끝은 언제나 그렇듯 가파른 하락세다.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래몽래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6% 떨어진 1만8010원을 기록했다. 뒤늦게 투자에 나선 투자자는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섣불리 정치 테마주에 투자했다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Market Index

Bond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고채(3년물) 금리는 지난 13일 3.25%를 기록했다. 올해 2월 14일 금리가 3.42%였다는 걸 감안하면 0.17%포인트 떨어진 셈이다. 3월 28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가 열리지만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2%대 진입한지 한달 만에 3%대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식품물가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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