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서울시 전기차 보급 가속화]
미래도시의 해답 ‘전기차’

서울시가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승용차 17만5000대, 화물차 1만9000대, 택시 1만대, 버스 3500대, 이륜차 6만2000대 등인데, 서울시 계획 중 하나인 ‘2050년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계획대로라면 빠른 시일 내에 전기차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다. 7월 기준 서울시의 전기차 등록 수는 전체 차량(317만대)의 0.9%인 2만9300대에 불과하지만, 2025년까지 이륜차를 제외한 전기차 21만대를 보급하면 6.6%까지 높일 수 있다.

인프라 시설도 빠르게 확충하는 게 가능하다. 현재 운영 중인 충전기는 8407기인데, 2025년까지 급속 충전기 5000기, 완속 충전기 19만5000기 등 20만기의 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생활주변 도보 5분거리 충전망’을 구축해 전기차 50만대의 충전 수요를 창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송부문의 탄소 중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이용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
최고의 탑승감 위해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을 8월 30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에 없던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에 적용됐던 독립 시트를 6인승 모델에 추가해 뒷좌석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최적의 탑승감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안락함과 탑승감을 높여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다. 뒷좌석엔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내 에어컨 냄새,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도 제공한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차를 제어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차를 멈춰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도 탑재했다. 가격은 6136만~6528만원이다.

[렉서스 세이프 드라이브 캠페인]
차 점검하면 할인까지

렉서스코리아가 18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2021 드라이브 세이프, 드라이브 어게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중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오일(0W-40 오일에 한함) ▲에어컨 필터 ▲유상 정기 점검 ▲롱 마일리지 안심 패키지 등을 구매·이용하는 고객에게 부품 가격 및 공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이어 구매 시에는 기존 6개월의 안심보장 서비스를 1년으로 연장한다.

또 30만원 이상 유상 정비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를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시 이날 공식 출시하는 렉서스 인젝터 클리너를 증정한다. 이는 엔진 내부 세정력으로 연소효율 향상을 꾀하는 제품이다. 전국 31개 렉서스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며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과 함께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