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10월 24일
서민 웃고 울리는 설문조사 리뷰

주식투자로 생긴 
버릇 물어보니… 

 

20대 아르바이트생 59%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대 아르바이트생 59%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대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은 주식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20대 아르바이트생 1056명에게 현재 주식투자를 하는지 묻자 5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주식투자를 하는 아르바이트생(621명)의 투자 기간으론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2.7%)’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약 1년(19.5%)’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18.2%)’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12.2%)’ ‘9개월 이상 1년 미만(9.3%)’ ‘한달 미만(8.9%)’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하루 중 투자를 하는 시간으론 ‘시간 날 때(44.9%)’가 1위에 올랐다. 그밖에 ‘수시로(20.9%)’ ‘오전 업무·강의 중(12.9%)’ ‘이동시간(10.1%)’ ‘점심시간(6.8%)’ ‘오후 업무·강의 중(2.9%)’ 등의 답변도 있었다. 총 투자금액은 ‘100만원 미만(45.1%)’이 가장 많았다. 

주식투자 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최근 1년간 투자 성과를 묻자 35.3%가 ‘이익’, 34.1%가 ‘원금 보전’, 30.6%가 ‘손실’이라고 답했다. 주식투자를 하며 생긴 습관으로는 ‘주식장 반복해서 들여다봄(48.8%·복수응답)’이 1위로 뽑혔다. 이외에 ‘주식 관련 뉴스 봄(31.3%)’ ‘주가 하락 걱정(24.6%)’ ‘수익률에 따른 감정기복(19.2%)’ 등의 습관도 있었다.

세대차이 탓에
동기부여 하락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원 간 세대차이를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세대차이’ 설문조사에서 77.2%가 ‘느낌(다소 55.4%, 매우 21.8%)’이라고 답했다. 18.0%는 ‘안 느끼는 편’, 4.8%는 ‘전혀 안 느낌’이었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이들(1045명)은 차이를 실감하는 부분으로 ‘기본적인 사고방식(68.5%·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밖에 ‘워라밸 정도(40.7%)’ ‘일상 대화 주제(38.4%)’ ‘커뮤니케이션 방식(34.8%)’ ‘업무 방식(31.0%)’ ‘회사생활 방식(16.9%)’ 등에서도 차이를 느꼈다.

세대차이가 회사생활이나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가란 질문에는 직장인의 64.2%가 ‘그렇다’고 답했다. 세대차이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론 ‘업무 동기부여 하락(49.3%·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직·퇴사 실행(44.4%)’ ‘소통 단절로 성과 감소(39.1%)’ ‘업무 집중력 하락(38.6%)’ 등이 이었다. 세대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67.0%의 직장인이 노력하고 있었는데, 가장 많이 하는 노력은 ‘다름을 인정(70.2%·복수응답)’하는 것이었다.

심지영 더스쿠프 기자
jeeyeong.sh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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