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52주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젠 2300선도 위태롭다.  외국인들의 연이은 매도 폭탄은 멈추지 않았다. 원화약세는 외국인의 매도를 부추겼다. 원달러 환율은 12년 11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섰다.

경기침체 우려는 커지고 있고, 단기 차익을 본 투자자들은 수익 실현 매물을 내놓기 바쁘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참고: 다행히 코스피지수는 지난 24일 반짝 반등에 성공하며 2360포인트대로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Point

개인도 외국인도 모두 ‘팔자’ 일변도다. 기관들만 ‘나홀로 매수세’다. 코스피지수는 2300선을, 코스닥지수는 700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이른바 국민주들의 시총도 빠르게 증발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은 인플레이션 통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험난한 시장을 예고하는 듯하다.  

Market Index


Bond

연중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던 국내 국고채 금리가 3년물을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21일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여부를 두고 “물가 하나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의 발언으로 빅스텝 우려가 줄어든 게 국고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하지만 그는 “물가 상승세가 꺾일 때까지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말해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은 열어뒀다.

Fund


Stock


Small Cap

김정덕ㆍ강서구ㆍ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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