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연준 연말 빅스텝 밟아
건설업계 자금난 확산

시장의 예상대로였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직전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고는 인상 속도를 다소 늦췄다. 다만 연준은 내년에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코스피가 2300선에 갇혔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를 밑돌고,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생길 때까지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중단했는데도 되레 경제 혼란이 심화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의료시스템이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Market Index

 

Bond

한국신용평가가 동부건설의 등급전망을 기존의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재무적인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금리상승, 레고랜드 사태가 겹치면서 부동산 금융과 건설사 재무구조를 둘러싼 부실 리스크가 확산하고 있다.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자금시장 경색 우려는 잦아들었지만, 건설업계 자금난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김정덕ㆍ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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