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통하는 피드백, 강점 말하기」
팀원이 오래 머무는 팀
최강 팀워크의 비법

MZ세대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를 우선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MZ세대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를 우선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기업의 팀장들은 ‘MZ 세대 팀원이 어렵다’고 말한다. 이제 막 팀장이 된 신임 리더든 산전수전 다 겪은 중견 리더든 마찬가지다. 대다수의 리더가 MZ 세대와 한 팀을 이루는 걸 부담스러워한다. 왜일까. 

MZ 세대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를 우선시한다. 혹독한 경쟁을 치러 입사한 신입 직원이 회사가 맞지 않는다며 가차 없이 퇴사하거나, 실무를 하던 팀원이 어느 날 라이프 밸런스를 위해 조용히 사직서를 내밀기도 한다. ‘나의 해방’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회사를 떠날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하는 이들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리더들로선 당연히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신간 「무조건 통하는 피드백, 강점 말하기」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팀 빌딩’이 고민인 팀장들이나 내 강점을 찾고 싶어 하는 팀원들을 위한 책이다. MZ 세대 팀원과 소통하는 법을 소개하고, 그들을 조직에 머물게 하는 피드백 노하우를 제시한다. 어려운 용어로 가득 차거나 맞는 말만 나열한 조직관리 전문서와는 결을 달리한다. 모두가 “내 얘긴데…”라고 느낄 만큼 공감 가는 사례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덧붙여 개개인에게 맞는 솔루션을 모색한다. 

‘재직자 만족도 TOP 10’에 선정된 ‘대학내일’의 인재성장팀 팀장인 저자는 인재 관리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팀장들에게 팀원이 오래 머무는 팀, 최강 팀워크의 비법으로 ‘강점 피드백’을 제시한다. 조직이 만든 틀에 맞추기보다 팀원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 강점 피드백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요소라고 말한다. 

저자는 “강점 피드백이 나다운 것을 찾아 헤매는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최적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며 리더의 ‘강점 피드백’이 켜켜이 쌓일수록 MZ 세대가 자신의 강점에 몰입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 모두의 탁월한 순간은 강점에서 탄생한다’는 주제 아래 피드백 방법을 제시한다. ‘오래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가 되기 위한 팀장의 관점 세팅부터 개개인의 업무력을 뒷받침하는 8가지로 유형화된 강점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팀 내에서 성장과 성과의 시너지 요소로 활용하는 방법을 ‘강점 캐치, 강점 실전, 강점 백업’이라는 3가지 피드백 패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QR코드로 수록해 팀원에게 피드백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록으로 첨부한 ‘요즘 팀장 모의고사 & 해설서’에서는 팀장이 되면 누구나 겪는 5가지 문제 상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자세한 해설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스페셜 팁’ 챕터에는 팀원의 강점 파악을 넘어 개인의 업무 컨디션과 업무 동력을 파악하게 돕는 3가지 질문법을 제시하고, 대학내일 인재성장팀에서 시행하는 HR 프로그램을 다수 소개해 누구나 팀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신임 팀장부터 임원급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서다. ‘이런 말 하면 꼰대소리 듣지 않을까’ 고민하는 팀장들, 왠지 모르게 MZ 팀원이 부담스러운 이 시대 팀장들에게 팀원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방법과 성과로 이어지는 팀 빌딩의 혜안을 제공할 것이다. 

이지은 더스쿠프 기자  
suujuu@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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