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와 바이러스 제3편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속에 잠들어 있던 미지의 미생물도 함께 깨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덴마크의 한 연구진은 빙하에서 녹은 물 1mL에 1만개의 단세포 미생물이 들어 있었고, 연간 65만톤(t)의 미생물이 환경으로 방출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유출된 미생물 가운데는 인류가 알지 못하는 병원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점 위태로워지는 지구를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이윤주·조창원 눙눙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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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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