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➊ 가장 선호하는 업무 능력
서베이➋ 대학생 겨울방학 알바

[사진 | 뉴시스, 자료 | 잡코리아]
[사진 | 뉴시스, 자료 | 잡코리아]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무 능력은 ‘꼼꼼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1210명을 대상으로 업무를 위한 최적의 역량과 선호하는 동료 유형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들은 가장 필요한 내재적 역량으로 ‘꼼꼼함(복수응답)’을 꼽았다.

직무별로 선호하는 업무 수행 역량은 조금씩 달랐다. 대다수의 직무에서 ‘꼼꼼함’을 선호했지만 특히 재무회계 직군에서 선호도(74.8%)가 높았다.

기획자 집단에서는 ‘계획성(50.6%)’을 가장 선호했고, 디자이너 직군은 ‘창의성(42.4%)’을 업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봤다. 판매서비스직 담당자들의 경우 32.9%가 ‘성실성’을 꼽았다. 해외영업 담당자들은 ‘스트레스 내성’을 고른 이들의 비율이 27.3%였다.

함께하고 싶은 동료 유형으로는 ‘협동심 높은 핵인싸 워킹 메이트(45.7%ㆍ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은 ‘성실성(확신의 착한 어른이상ㆍ41.0%)’ ‘계획성(인간 스케줄러ㆍ30.2%)’ ‘적응 능력(최강 생존러ㆍ27.4%)’ ‘성장 지향성(무제한 업글 인간ㆍ19.2%)’ 등의 능력을 갖춘 동료를 선호했다.


■ 겨울 알바경쟁 뜨겁다 뜨거워 

겨울방학에 맞춰 알바 자리를 찾는 대학생 구직자가 2022년 대비 45%가량 늘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20~24세 구직자의 알바 지원량이 2021~2022년 같은 기간 대비 44.8%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60.8% 늘어난 수치다. 


구직자들도 높은 알바 경쟁률을 체감하고 있었다. 알바 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는 구직자가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알바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서(46.2%·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론 ‘인기 있는 알바 자리에 지원자가 몰릴 것 같아서(40.2%)’가 꼽혔다.


학년별로 선호하는 알바 업종도 달랐다. 1·2학년은 ‘카페·디저트(33.7%)’ ‘관공서(19.8%)’ ‘편의점·마트(16.0%)’‘스키장(11.4%)’ 순으로 알바 자리를 원했다.

3·4학년은 ‘관공서(31.6%)’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카페·디저트(25.7%)’ ‘사무보조(16.0%)’ ‘편의점·마트(9.3%)’ 등이 이었다.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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