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선보인 맥주 신제품 ‘테라’로 돌풍을 일으켰다. 오비맥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맥주 브랜드 ‘카스’를 보유하고 있다. 두 업체는 국내 맥주시장을 과점한 큰손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해외 사업 성적은 어떨까. 더스쿠프(The SCOOP)가 치열한 글로벌 맥주시장에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현주소를 살펴봤다.국내 맥주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두 업체는 쌍둥이처럼 1933년 ‘소화기린맥주주식회사(오비맥주)’와 ‘조선맥주주식회사(하이트진로)’라는 이름으로 맥주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 맥주시장을
네덜란드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만년 3위 탈출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전략은 인수ㆍ합병(M&A)이다. 하이네켄은 M&A를 통해 미국ㆍ유럽시장에 집중된 매출 비중을 이머징마켓으로 분산할 계획이다. 하이네켄이 명가재건에 나섰다. 네덜란드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미국•유럽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M&A(인수ㆍ합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