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이 창작극 ‘그 개’를 선보였다. 틱 장애를 앓고 있는 16살 소녀 해일과 운전기사인 아빠 상근, 저택에 살고 있는 제약회사 회장인 장강, 해일이 살고 있는 빌라로 이사 온 미술강사 선영과 그의 남편 영수 그리고 아들 별이. 나이도 사는 환경도 전혀 다르지만 저마다 아픔을 안고 산다.해일은 틱 장애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 그녀와 아빠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소용이 없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해일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 뒷산을 산책하는 일이다. 어느날 뒷산을 거닐던 해일에게 유기견 한마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제9기 ‘시민연극교실’ 참가자와 신진예술가를 발굴, 양성하는 ‘창작플랫폼-희곡작가’를 모집한다.시민연극교실과 창작플랫폼은 서울시극단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전문 공연예술가와의 교류 기회 및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 예술가(작가)들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연극 ‘시민연극교실’은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연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