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삼다수의 친환경 삼무 전략 제주삼다수를 생산ㆍ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삼무三無(무라벨ㆍ무색캡ㆍ무색병)’ 전략을 펼친다. 5월 31일 선보인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을 통해서다.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 제품은 비닐 라벨이 없는 데다 병과 뚜껑(캡)에 모두 무색 플라스틱을 적용했다.라벨을 없애고도 제수삼다수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했다. 한라산ㆍ화산암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상품명ㆍ수원지 등을 병에 양각으로 새
2019년 한 해 건설사의 해외 수주실적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실적을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반토막’이었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디벨로퍼 역량’을 끌어올려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올해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디벨로퍼’ 관련 사업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지속성장이 가능하느냐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건설사의 해외공략 플랜을 분석해 봤다. 올해가 열린 지 2개월. 얼마 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건설사의 해외 수주실적은 지난해와 다르다.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