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의 경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015년 론칭한 마켓컬리가 꽃피운 시장에 쿠팡ㆍ이마트ㆍ롯데마트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공룡이 뛰어들고 있다. 의류나 가전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2조8717억원으로, 전년(2조3161억원) 대비 23.9%나 증가했다.이들 업체는 ‘빠른 배송’을 무기로 바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마켓컬리는 밤 11시 전 주문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제품을 배송해준다. 쿠팡의 로켓프레시는 밤 12시 전 주문
강렬한 한마디로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 ‘슬로건 마케팅’이 최근 스타트업과 외식업체로 번지고 있다. 기업의 정체성을 알리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슬로건은 때론 ‘부메랑’이 되기도 한다. 슬로건에 걸맞은 행동을 보이는 게 기업의 숙명이 됐다는 얘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슬로건 마케팅의 빛과 그림자를
‘시간은 금이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는 말이다. 바쁜 현대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을 영리하게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있다. 바로 ‘타임 마케팅’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신선식품 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감 시간 전 ‘떨이 판매’ 수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하루가 25시간인 시계가 있다. 이 시계의